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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후기들처럼설명부분에 작가의 필체로 빼곡히 설명히 가득 가득 한가득 차있어서가독성이 심각하게 떨어지며화가나고어지러울 정도지만여백이 많은 대충만든 책은 아닌것 같아박수를 보냅니다.아마 많은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어 그런것이라고믿고 싶습니다.책은 나쁘지 않습니다.다만 어떻게 읽어야 할지..막막하네요대충훍어봤는데도 현기증이 날 정도입니다.일단 인내심을 다해 읽고, 작가의 방침대로 학습후다시한번 또 후기를 남기도록 해보겠습니다.
프로 캘리그래퍼의 첫걸음, 12주 코스
캘리그래퍼는 글쓰기가 취미가 아니라 습관

2013년 손글씨 잘 써서 좋겠다 출간 이후 ‘캘리그래피 강의’를 통해 후배들을 가르치면서 무엇보다도 공병각 자신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되고,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되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캘리그래피 커리큘럼을 기초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12주 코스로 나누어 캘리그래피의 이론과 자신의 필체 분석하기, 타인의 글씨체 탐구, 글자의 법칙과 도구의 활용, 자신의 글씨체 만들기, 영문쓰기 등을 세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더 나아가 특강에서는 명함만들기, 인쇄작업, 일러스트레이터 작업 등 매우 유용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기술까지 소개하고 있다.

취미로는 프로페셔널이 될 수 없다. 꾸준히 하나를 파는 습관이 프로페셔널을 만든다. 는 말처럼 공병각은 책 곳곳에서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글쓰기가 취미가 아니라 습관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12주 코스 커리큘럼을 이해하고 내용을 습득한다고 해서 곧바로 캘리그래퍼가 될 수는 없다.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글쓰기 연습을 함으로써 몸이 글씨를 기억할 때 비로소 자신의 서체를 완성할 수 있다. 더불어 독학으로 배우는 과정에서 소홀하기 쉬운 코스별 커리큘럼 또한 반복학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때 자신이 바라던 프로 캘리그래퍼의 길을 한걸음 더 내디딜 수 있다는 것이다.


Prologue-손글씨를 가르친다는 것

1. 워밍업/캘리그래피 이론-덩어리 & 균형, 박스 & 글나누기
2. 본격적인 수업-나의 필체 알기
3. 타인의 글씨체 탐구-따라쓰기 끝판왕, 분석하기 끝판왕
4. 캘리의 표현방법-도구의 역습
5. 글자의 법칙-남의 질문으로 생각하며 글쓰기
6. 필체 바꾸기-필체정리, 필체교환
7. 공간활용하기-글씨를 공간에 맞게, 레이아웃 잡아 써보기
8. 작은 글씨쓰기-장문의 글씨
9. 큰(!) 글씨쓰기-단어쓰기
쉬어가는 수업-도구의 역습2
10. 영문쓰기-기초 영문, 필기체의 압박
11. 영문을 정리-필체표 만들기
12. 영문으로 디자인하기-조합
13. 특강-명함만들기, 인쇄작업하기, 일러스트레이터

종강. 여기까지. END

 

나무를 진찰하는 여자의 속삭임

처음 나오는 나무이야기가 좋고 가벼우면서 종이질감이 느껴지는(매끈하고 무거운 책은 별루다) 책의 종이질감까지 더해져 어머, 이건 읽어야해~가 되어 읽게 된 책이다. 책을 읽을때 이런 종이질감까지 이야기와 잘 어울리면 책 읽는 즐거움은 두배가 된다. 특히 나무를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어서 이런 종이질감과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일본에는 나무를 진찰하는 나무의사가 있다고 한다. 시험을 보고 경력도 쌓아야 비로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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