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된 남자

전원경의 책을 좋아한다. 유럽에 관한 책, 예술에 관한 책을 주로 쓰던 작가였는데 이번에는 위인전(?) 형식의 책이다.위인전처럼 전 인생을 모두 스캔한게 아니라, 강조할 부분만을 뽑아서 재미나게 씌여있다. 특히, 우리가 매스컴을 통해 많이 들어왔던 사람들이어서 더욱 친근감을 느끼며 읽을 수 있었다..
21세기에 다시 생각하는 진짜 남자의 조건

무쇠보다 강한 의지로 모든 장애물에 맞서 싸운 지그문트 프로이트 에서부터 아이폰으로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든 스티브 잡스 까지 역사가 된 남자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의 특별함은 과연 무엇인지, 그들의 삶을 통해 그들만이 가진 것들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다. 그들의 특별함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남자들이 갖춰야 할 진짜 조건을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신동아 에 이 남자의 특별함 이라는 코너로 연재된 것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역사가 된 남자들의 특별함을 통해 진짜 남자의 조건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의지, 용기, 욕망, 비전, 매력, 낙천성, 친화력, 상상력, 성실, 위기관리 능력의 키워드로 그 남자들을 분석한다. 이 분석을 통해 역사가 된 남자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특별함을 얻을 수 있다.

추천의 글
머리말

1. 지그문트 프로이트│의지
나의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 윈스턴 처칠│용기
용기와 고집으로 똘똘 뭉친, 진정한 승부사

3. 파블로 피카소│욕망
미노타우루스의 심장, 올빼미의 눈을 가진 남자

4.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비전
뛰어난 지휘자, 그리고 더욱 탁월한 사업가

5. 이브 몽탕│매력
아낌없이 사랑을 하고 간 남자

6. 스티븐 호킹│낙천성
그늘진 운명을 웃어넘기다

7. 빌 클린턴│친화력
미국인들이 너무도 사랑하고, 또 미워한 남자

8. 스티븐 스필버그 │상상력
어른이 된 피터팬

9. 무라카미 하루키│성실
죽기 살기로 쓰고 달린다

10. 스티브 잡스│위기관리능력
그에게 찾아온 세 번의 위기, 그리고 기회

샐러드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드레싱이 빛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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