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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6

오르고 2024. 3. 2. 15:23


제가 처음 삼국지를 만난건 중학교때 이문열 삼국지 였는데요. 이문열 삼국지 의 특징이, 그동안 간신 의 대명사라 불리던 조조 의 새로운 시각이라고 할까요?저는 그 작품을 읽고 나서 말 그대로 조조 의 팬이 되었습니다.참 보면 완벽해보이는 조조 였는데요.. 지략 , 결단력 , 인재를 알아보는 눈 등..지도자로서 완벽해 보이던 그에게..치명적인 문제점이 하나 있었습니다..바로 호색 이였지요.. 삼국지 조조전 도 보다보면 그렇습니다. 녹정기 의 위소보 처럼, 시리즈가 늘어갈수록 부인 의 숫자가 늘어가는...특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선생의 딸을 좋은곳에 시집보내줄줄 알았는데..자기가 억지로 ....그 장면에서 경악 을 했는데요..이런 호색 적인 면은 삼국지 에서 여러번 조조 에게 큰 위기를 안겨주는데..그중 대표적인 장면이 바로 완성전투 였습니다.전편에서 조조 는 연주 를 차지하고, 황제 까지 손이 넣지만... 여포 의 공격에 큰 위기를 맞이하는데요..그러나 큰 위기를 벗어나고, 강력한 서량병 을 지닌 장수 의 항복으로 해피엔딩 으로 맞이하는가 싶었습니다.그렇지만 장수 의 숙모 인 왕씨 에게 반한 조조 그녀를 차지하고 몇달동안 즐기면서, 한편 장수 의 반응이 걱정되는데요.그러나 대범한(?) 장수 는 왕씨 의 물건을 조조 에게 보내며자신은 항복했으니 철군 하겠다고 합니다.이에 기분좋아진 조조 는 방심하는데요..그 순간 몰아치는 장수 의 대군,..이 모든것은 장수 의 군사인 가후 의 계략이였던.... 조조 는 수천명의 병사뿐만 아니라..맏아들 조앙 , 동생 조덕 의 동생 조안민 , 그리고 경호대장인 전위 까지...잃고겨우 목숨만 살아서 도망치는데요..거기다 그를 격분시키는 원소 의 격문과... 조앙 의 죽음으로 그에게 등을 돌리는 본처 정씨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적인데요..참 어떻게 보면 조조 의 최고의 위기 상황이였지만..그 위기는 원술 의 참칭 으로 해소되는데요..그 당시 한나라 는 망한 상태가 아닙니다. 황제 가 살아있는데.. 옥새 를 얻었다고 황제 를 참칭하는 원술 원술 은 곧 여포 , 손책 , 유비 에게 포위당하고.. 조조 는 원술 토벌을 위해 진격하는데요..6권은 제목처럼 조조 의 간웅 다운 모습이 많이 드러나는 장면이였습니다.좋게 말하면 지략 이고 나쁘게 말하면 간사한 행동 들의 연속인데요..매회 위기의 연속에서 간사한 계략 으로 모면하는 장면들을 보면..참 왜 그가 희대의 간웅 으로 불리는지 알겠더라구요,.물론 큰 위기도 맞이합니다.그러나 결단력 없는 원소 가 그 위기를 뻥 차내죠...ㅋㅋㅋㅋ참...그 치열한 선택지에서....한순간의 선택이라는게....이래서 리더의 결정이 무거운것이지요..그 조직의 앞날을 선택하니까요..그리고 마지막으로 여포 를 물리치고 죽이는 장면으로 6권은 끝나는데요..참 여기서 관우 의 부탁장면을 보고..저는 왠지 불길한 모습이... 여포 토벌전 을 앞선 조조 에게.. 관우 가 찾아와 진의록 의 부인인 두씨 가 여포 에게 잡혀있다고 구해달라고 부탁하는데..그 미모를 보면 조조 가 자기부인 삼을게 분명하기 때문이죠..사람은 그렇게 큰 고생을 해도 고쳐지지 않네요...
300만 중국 독자들이 열광한 화제작!
과연 조조는 난세의 영웅인가, 권력에 눈먼 간웅인가?

천하의 백성을 불쌍히 여긴 성인 조조!
애초 당신들이 무고한 백성들을 학살하지 않았다면 그들이 분노하며 반란을 일으켰겠소?
조조는 마음이 아팠다. 관직에 몸을 담은 자로서 비록 사직을 바로잡지는 못할망정 최소한 백성들의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야 마땅했다.

천하의 군웅을 무릎 꿇린 비열한 영웅 조조!
코를 벤 뒤 그들을 관도로 돌려보내라. 감히 우리에게 저항하면 어찌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는 게지!
양손을 포박당한 원소군들이 산 채로 코를 베인 채 비틀비틀 끌려갔다. 조조는 고통 속에서 통곡하는 이들을 보며 속으로 비웃었다.
‘내가 천하를 버릴지언정, 천하가 나를 버리지 못하게 할 것이다!’


완성전투
원술, 황제를 자처하다
차도살인
기현전투
유표를 치고, 장수를 격퇴하다
병권과 정권의 분리
예형, 북 치며 조조를 욕하다
등 돌린 조조와 원소
조조, 여포를 무찌르다
일촉즉발의 조조와 원소
여포, 지다

 

스쿠스쿠 일본어 독학 스텝업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가볍게 빠른 시간 내에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것같아요. 동영상강의나 듣기를 활용하며 공부하니 독학하면서도 모자람 없게 느껴졌습니다. 언어를 처음 시작할 때 너무 어려운 책으로 배우면 흥미가 식을 수 있는데 이 교재 같은 경우에는 어렵지 않아서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공부하게 되네요. 일본어를 완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게 추천드립니다!1일 1시간, 1개월 완성! 혼자서 마스터하는 가장 쉽고 체계적인 초급 일본어 누적 판매량 50만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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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사진책시렁 14《드론, 공중에서 본 세상》조성준눈빛2015.7.20. 드론이 있어 누구나 손쉽게 하늘로 사진기를 날려서 너르게 펼쳐진 모습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드론으로 바라보는 들판은 새롭다고 할 만합니다. 따로 멧봉우리에 오르지 않아도 땅끝이나 물끝을 볼 수 있거든요. 그렇다면 우리는 하늘에서 땅을 어떤 눈으로 바라볼 만한가요? 그저 하늘에서 바라보니 땅에서 볼 적하고 다른 대목만 느끼나요? 가지런, 어울림, 어지러움, 이런 무늬만 읽나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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