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내 용돈, 다 어디 갔어?

오르고 2020. 11. 23. 05:53

내 용돈, 다 어디 갔어?

재미와 감동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동화 내 용돈,다 어디 갔어? 팜파스 어린이동화 마른 하늘에 빚장부 벼락 용돈 관리로 빚쟁이에서 탈출하는 성민이의 이야기 용돈을 받아도 항상 가난한 불량식품대장 성민이의 빚쟁이 탈출 프로젝트 아이들뿐만아이라 어른들도 마찬가지 일거예요 월급받은지..용돈받은지 어제같은데 카드으로 다 나가버리고.... 박현숙작가님의 말처럼 돈이란 버는것보다 관리를 잘하고어떻게 쓰는게 더 중요한지.... 이책을 읽는 친구들은 조금이라도 용돈관리를 잘하는 현명한 사람이되면 좋겠대요 2학년 아이도 용돈을 받고 싶다면서 자기돈은 자기가 관리하고 싶다면서 가끔은 떼를 쓰기도하지만 아직은 엄마의 설명에 수긍하면서 때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학교앞에서 불량식품이나 뽑기를 하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면서 용돈으로 꼭 그렇게 해 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나.. 하지만 이책을 읽은후엔 조금 생각이 달라지고 있네요 성민이는 유치원 동생에게도 빚쟁이가 되었대요 아빠는 물론 할머니에게도....갚지도앞으면서 자꾸만 빌려달라고 합니다. 제일 웃기는 부분은 할머니.. 사월 열 사흗날 1500원 샤프 연필 산다고해서 꾸어줬다. 할머니마저도 자신의 편이 되지 않고 빌려간 돈을 갚지 않으면 나쁜놈이라고하는데 화가납니다. 용돈기입장을 통해서가장 부자가될수있다는 엄마의 말씀 티끌모아 태산 하지만..... 아직도 반성하지못한 성민이 집안일로 용돈을 채워가야한다니.. 돈벌기 진짜힘들다.. 돈벌기는 어렵다.아껴써야겠다. 알차게 용돈관리하는법 1.예산세우기 2.용돈기입장기록하기 소중한 내 용돈 제대로 관리하기. 올바른 경제관념을 자지고 돈을 가치있게 사용할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면 좋겠어요

내 별명은 ‘문방구 대마왕’이다. 불량 식품에 있어서는 나를 따라잡을 사람이 없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문방구에 들러줘야 신상 불량 식품을 가장 먼저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 용돈은 항상 부족하다. 불량 식품 몇 개씩 사 봤자 얼마 되지도 않는데 도대체 내 돈은 다 어디로 간 거야? 하지만 용돈이 없다고 포기할 내가 아니지! 돈이 없으면 빌리면 되는 거다. 빌리면 갚으면 되는 거고! 언제? 뭐, 흠, 음, 나중에 어른이 돼서 돈 많이 벌면?

이런 내게 거대한 시련이 찾아왔다! 냉정한 엄마는 할머니에 아빠, 꼬맹이인 동생 동민이까지 모아놓고 갑자기 ‘빚장부’라는 것을 들이밀었다. 한 달 용돈 이만 원 중에서 가족들에게 진 빚을 10개월 할부로 모두 갚기 전까지는 절대 돈을 빌려 주지 않겠다니. 앞으로 한 달에 빚을 갚고 남은 ‘꼴랑 8300원’으로 살란다. 그러면서 계획적으로 쓰라고 용돈 기입장인지 뭔지까지 던져 주셨다. 아니, 코딱지 같은 8300원으로 무슨 계획씩이나 짜? 돈 없는 설움을 제대로 느끼던 중에, 내 인생 최초로 돈을 모아야 할 일이 생겼다. 어떻게 돈을 모으지? 어디 바닥에 떨어진 돈 없을까?

‘내 돈’이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용돈을 받으면 기쁜 마음에 갖고 싶은 것부터 몽땅 사 버리기 일쑤다.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방법도,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동화의 주인공 성민이처럼 돈이 생기면 불량 식품을 사 먹는 데에 다 써 버리거나, 갖고 싶었던 것을 사기 위해 조금씩 돈을 빌려서 쓰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계획이나 저축 없이 내키는 대로 돈을 쓰고 심지어 빚까지 진 성민이가 좌충우돌 사건을 겪으며 돈의 소중함과 용돈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변해가는 모습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용돈에 날개가 달렸는지 고민하며 텅 빈 지갑만 들여다보는 아이가 있다면 성민이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보는 것은 어떨까?

작가의 말-용돈은 샘물이 아니에요

갚을 거라니까 왜들 그러세요?
나는 나쁜 놈이 아니거든요
백 원어치만 팔래?
하루 용돈 276원 정도
한 달 먹을 거를 미리 사자
훔치는 게 아니라 빌리는 거다
돈 벌기는 힘들다
돈 버는 데는 장사가 최고야
살래?
서민주! 일 년 뒤를 기대해

알차게 용돈 관리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