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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305호에! 1

오르고 2020. 12. 31. 00:24

어서오세요 305호에! 1

동성애라는 색다른 코드를 신인작가 특유의 개그와 감각으로 풀어나가고 있는 〈어서오세요 305호〉는 이미 상당한 마니아층을 확보했으며, 라디오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던 작품이기도 하다. 동성애 코드가 〈왕의 남자〉, 〈번지점프를 하다〉 〈브로크백 마운틴〉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식의 경계가 허물어진 요즘, 다양한 문화나 취향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요즘의 독자들에게 오히려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자신과 다른 세상을 다양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사나이의 로망. 자취에의 첫 발을 내딛는 김정현. 대학 초년생인 정현은 선배의 소개로 한 빌라의 305호에 입주하게 된다. 이미 305호에는 정현의 룸메이트가 될 사람이 입주해 있고, 멋진 폐인(?)생활을 꿈꾸며 입주한 정현은 룸메이트가 호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름마저 ‘김호모’인 쇼킹한 룸메이트와의 동거. 성적 취향이 180°다른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가 시작된다!!네이버 인기웹툰 어서오세요 305호에 가 단행본으로 나왔다.처음 연재시 남자주인공 김정현의 의 룸 메이트인 김호모 를 게이로 등장시키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작품인데, 초반에는 성 소수자를 이해하고 그들가 어울려봅시다~ 같은 느낌이라면, 가면갈수록 그냥 엄청 개성적인 게이가 나오는 개그만화 에 지나지 않으니 소재때문에 부담되는 사람이라도 한번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1권만봐서는 모를 이 후의 이야기는 오씨남매의 등장과 함께 겉자블 수 업는 난잡개그의 길로 빠진다는거...! 물론 성적소수자들의 괴로움, 갈등 같은 내용도 나오지만 봄ㄴ볼수록 개인적으로 그게 중심이라는 생각은 안들던..; 완결편까지 놓고보면 그냥 자가님이 하려던 이야기가 흐지부지 도랑으로 빠진것 같은 느낌이 보면 들기도...아무튼 유쾌하고 코믹해서 만화적 재미를 기대하고 보기에는 괜찮다. 특이한 소재로 시작했지만 갈수록 무난~ 무난~해 질 테니일단 추천!다만 주인공을 심하게 괴롭힘으로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하게될 분은 속 터져서 곤란하실듯ㅎㅎ

사나이의 로망. 자취에의 첫 발을 내딛는 김정현. 대학 초년생인 정현은 선배의 소개로 한 빌라의 305호에 입주하게 된다. 이미 305호에는 정현의 룸메이트가 될 사람이 입주해 있고, 멋진 폐인(?)생활을 꿈꾸며 입주한 정현은 룸메이트가 호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름마저 ‘김호모’인 쇼킹한 룸메이트와의 동거. 성적 취향이 180°다른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