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가 최고야

김치를 좋아하고 그 안에 배추가 들어간다고만 아는 딸에게김치는 배추만 있다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채소가 들어가고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 동화책 한권으로 재미있게 전달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림도 너무 아기자기 귀엽고 따듯한 색감이 맘에들어요.김치로 이렇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점이 좋네요이 책을 통해 딸아이가 더 다양한 김치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가을 밭에 무성하게 자란 채소들이배추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파김치, 동치미 같은맛깔스런 김치로 변신합니다..갓 담근 생김치들이 새콤달콤 톡 쏘는 건강한 김치로 익어 가는 이야기!다섯 김치의 자기 자랑김치는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주재료가 되는 채소가 무엇이냐에 따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김치가 됩니다. 만약 여러 김치들이 스스로 자기 소개를 한다면 뭐라고 말할까요? 김치가 최고야는 옛이야기 규중칠우쟁론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우리가 자주 먹는 다섯 김치들이 자기가 최고라고 뽐낸다면 무엇을 자랑할까?’ 하는 재미있는 발상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우선 가을 밭의 채소가 개성 넘치는 항아리 속 다섯 김치로 변신하는 과정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