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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를 읽었습니다. 저는 원래 여행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친구들과 내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여행은 나의 또 하나의 취미가 되었습니다.이 책의 저자는 전직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제 직업도 초등학교 선생님이라서 왠지모르게 더욱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명예퇴직을 하고 자유롭게 여행다니는 저자의 모습을 보며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나도 현재의 한계때문에 주저하지 않았는지 생각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떠나야겠습니다. 마음 편해지는 여행에세이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발길 닿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이 책은 네이버 여행 분야 파워 블로그로 꼽힌 쨍쨍 이 20년간 여행하며 겪은 일들 중 생선처럼 팔딱거리고, 보석처럼 반짝이는 이야기를 고르고 골랐다. 그녀의 이야기들은 한 지역을 며칠 훑고 지나가는 보통의 여행자들이 겪을 수 없는 경험으로 가득 차 있다. 책에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여행과 삶, 자유와 행복 등을 노래한 페이지는 시적인 글과 사진이 그녀의 내공과 깊이를 보여준다.

프롤로그 - 자야, 행복 찾았나?

Part 1. 세상은 언제나 상상 그 이상
절대로 눈 뜨지 마세요!
껍데기를 벗길 셈이냐
아낌없이 퍼주는 사람들
56시간의 기차 여행
쿠바에서 생긴 일
그놈의 낭만, 얼어 죽을 낭만
내가 널 안아도 될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
현실에서 만난 동물의 왕국
염소와 함께 잠을!

Part 2. 꽃보다 아름다운 나의 사람들
루이, 당신을 처음 만난 날
말 타고 안나푸르나
연인과 싸우지 않고 여행하는 법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머리를 들이밀어요!
행복을 안겨준 사람들
푸른색 치마로 시작된 인연
누구에게나, 삶은 불꽃
아들이 생겼어요
오마니
세계문화유산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쨍쨍 랭킹 1위의 여행지
어바웃 알렌

Part 3. 여행이 내게 건넨 말
인생, 참 아름답다!
그토록 행복한 아침
나는 네팔리가 아니라고요!
당신은 굶고, 나만 먹으라고?
왜 일을 안 하는지 물어봐라
고독한 삼겹살
당신보다 내가 더 슬픕니다
사진이 뭐길래
우리 딸, 장하지요?
여행을 쉬라는 경고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당신은 오스트리아의 전통 맨
순자, 우리 집 좋지?

에필로그 - 역마살이 쨍쨍님 병 낫게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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