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슈뢰딩거의 고양이

오르고 2023. 6. 14. 12:26

 어릴때 부터 과학을 좋아해 이러한 책들을 많이 읽어 보았다. 이 책도 제목인 슈뢰딩거의 고양이 를 보고 읽어보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많은 물리학의 역사 중 50가지의 내용을 뽑아 그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먼저 기원전으로부터 시작해 현재까지의 현재까지의 발명을 순서대로 진행되고있다. 그중 가장 최근의 일로 힉스 입자 에 대한 내용이었다. 힉스 입자라는 것은 1964년 피터 힉스가 표준모형 내에는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소립자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는 이 소립자가 보손(boson) 일 것이라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손을 찾으려 노력해왔지만 아직까지 이 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책에는 아인슈타인의 중력과 가속도의 관계에 대한 내용도 있고, 가장 어려운 질문이라고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다. 필자는 양자역학에 대해 관심이 있는 편인데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보고나서 조금 더 흥미가 생긴것 같다. 이를 조금 설명하자면 한마리의 고양이가 관찰자가 관찰을 하냐, 안하냐에 따라 죽었거나 살아있는, 즉 중첩상태가 된다. 슈뢰딩거는 이러한 사고실험을 통해 양자역학의 모순을 지적했다. 중첩이라는 개념에서 시작된 이 논쟁은 아직까지도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이 책은 과학사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간단한게 설명되어 기본지식만 갖췄다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만물의 근원을 찾아 떠나는 물리학 여행심리학의 역사를 관통하는 50가지 실험에 대해 살펴본 파블로프의 개 에 이어 수세기 동안 물리학을 빛낸 천재 과학자들의 실험을 다룬 슈뢰딩거의 고양이 가 출간되었다. 물리학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아마도 과학 분야에서는 역사가 가장 오래됐을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만물이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호기심을 가져왔다. 다른 분야와 달리 물리학은 논리, 추론, 특히 실험을 통해 세상의 진리를 파헤쳐왔다. 과학자들의 이런 노력은 막대한 비용을 투자한 대규모 실험이 이뤄지는 현대에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엄청난 경비와 인력이 투입되고 있지만 물리학에 완성이란 없다. 이미 수차례의 실험을 거쳐 검증된 사실 속에도 항상 새로운 질문이 숨어 있다. 물론 그 답을 찾은 후에도 또 다른 질문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공간, 시간, 블랙홀, 빅뱅 그리고 존재 등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비밀을 밝힌 슈뢰딩거의 고양이 는 고전물리학부터 현대물리학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과학자들의 업적과 이론을 모두 배울 수 있는 물리학 지침서다.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 과학자들이 느낀, 세상만사에 관한 흥미로운 궁금증과 그에 대한 답을 엮었다. 엠페도클레스의 양동이 실험부터 피터 힉스의 ‘신의 입자’ 발견까지, 시대별로 나누어 구성한 50가지 실험을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물리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일러스트와 생동감 넘치는 일화를 통해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물리학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들어가며

CHAPTER 1 고대의 과학 실험: BC 430~AD 1307년
BC 430년경 공기도 ‘실체’일까?-엠페도클레스
BC 240년경 욕조의 물은 왜 넘칠까?-아르키메데스
BC 230년경 지구의 둘레는 어떻게 측정할까?-에라토스테네스
1021 빛은 어떻게 운동하는가?-알하젠
1307년경 무지개는 왜 여러 가지 색깔일까?-테오도릭

CHAPTER 2 계몽주의: 1308~1760년
1581 자북은 어디일까?-로버트 노만
1587 질량이 큰 물체와 작은 물체 중 어느 쪽이 더 빨리 낙하할까?-갈릴레오 갈릴레이
1648 산꼭대기에서는 공기가 더 희박할까?-블레즈 파스칼
1660 타이어는 왜 공기로 채울까?-로버트 보일, 로버트 훅
1672 ‘흰색’도 색깔에 포함될까?-아이작 뉴턴
1676 빛은 유한한 속력으로 이동할까?-올레 뢰머
1687 ‘나무에서 떨어진 사과’ 이야기는 실화일까?-아이작 뉴턴
1760 얼음은 뜨겁다?-조지프 블랙

CHAPTER 3 과학의 눈부신 발전과 영역 확장: 1761~1850년
1774 지구의 질량을 측정할 수 있을까?-네빌 매스켈라인
1798 산을 이용하지 않고 지구의 질량을 측정할 수 있을까?-헨리 캐번디시
1799 전지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알레산드로 볼타
1803 빛의 비밀이 밝혀진다면?-토머스 영
1820 자석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 마이클 패러데이
1842 소리를 확장시킬 수 있을까?-크리스티안 도플러
1843 물을 가열하려면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까?-제임스 줄
1850 빛은 물속에서 더 빠르게 이동한다?-이폴리트 피조, 레옹 푸코

CHAPTER 4 빛, 광선, 원자: 1851~1914년
1887 에테르란 무엇인가?-앨버트 마이컬슨, 에드워드 몰리
1895 엑스선은 어떻게 발견하게 됐을까?-빌헬름 뢴트겐, 앙리 베크렐
1897 원자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조지프 존 톰슨
1898 라듐은 어떻게 발견됐을까?-마리 퀴리, 피에르 퀴리
1899 전기 에너지는 공간을 이동할 수 있을까?-니콜라 테슬라
1905 빛의 속도는 항상 일정할까?-알베르트 아인슈타인
1908~1913 세상의 대부분은 왜 텅 비어 있을까?-어니스트 러더퍼드 외
1911 절대영도에서 금속은 어떻게 작용할까?-헤이커 카메를링 오너스
1911 머리 위에 떠다니는 구름을 연구해서 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까?-찰스 톰슨 리스 윌슨
1913 입자의 전하량을 측정할 수 있을까?-로버트 밀리컨, 하비 플레처
1914 양자역학은 상상보다 더 이상한 세계?-제임스 프랭크, 구스타프 헤르츠

CHAPTER 5 물질의 세계로 더 깊이 빠져들다: 1915~1939년
1915 중력과 가속도는 어떤 관계일까?-알베르트 아인슈타인
1919 납을 금으로 만들 수 있을까?-어니스트 러더퍼드
1919 아인슈타인이 옳다고 증명된 것일까?-아서 에딩턴 외
1922 입자는 회전을 할까?-오토 슈테른, 발터 게를라흐
1923~1927 입자에도 파동의 성질이 있을까?-클린턴 데이비슨, 레스터 저머
1927 모든 것은 불확실한 것일까?-베르너 하이젠베르크
1927~1929 우주는 왜 팽창할까?-알렉산더 프리드먼 외
1932 반물질은 존재하는가?-칼 앤더슨
1933 중력은 은하들을 어떻게 연결하고 있는가?-프리츠 츠비키
1935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살았을까, 죽었을까?-에르빈 슈뢰딩거
1939 원자폭탄 개발로 이어진 핵물리학-레오 실라르드, 엔리코 페르미

CHAPTER 6 우주 저 너머로: 1940~2009년
1956 별이 탄생하다?-이고르 탐 외
1965 빅뱅의 메아리-아르노 펜지아스, 로버트 윌슨
1967 초록색 소인은 존재할까?-조슬린 벨
1998 우주 팽창은 가속화되고 있을까?-사울 펄무터 외
1999 우리는 왜 여기에 있는가?-마틴 리스 외
2007 우리는 우주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생명체일까?-돈 폴라코 외
2009 힉스 입자는 발견될 수 있을까?-피터 힉스 외

찾아보기
용어 설명
감사의 말/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