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스타일 가요 연주곡으로 생각하고 구입했습니다.이 악보집은 25곡을 담고 있지만 일반적인 의미의 악보가 아닙니다. 5선지 악보도 없고 가사도 없습니다. 타보 악보만 있습니다. 어디가 전주인지 노래인지도 알 수 없고 악보를 읽을 수 없어 상당히 불편합니다. 물론 연주영상과 강좌영상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은 큽니다만. 첫 페이지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콘텐츠를 적절히 배합해서 최상의 기타강좌를 제공한다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악보집으로는 실격인 것 같습니다. 온라인 강좌를 보는 것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시즌2는 제대로된 악보집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핑거스타일의 새로운 시도 가장 연주하고 싶은 핑거스타일 25곡 수록!! 단순한 악보집이 아닌 모든 튜토리얼이 유튜브에 업로드 핑거스타일의 새로운 교육방식..
아래는 최악이라고 하는데, 난 좋던데?! 캐스키드슨 프린트, 어릴적엔 싫어하다가 나이가 드니 이쁘다. 역시 살림을 해야 이런 게 눈에 들어오는고나~~ 아마존에서 원서 발견하고 사고싶었는데, 고가에 배송료까지 붙어 후덜덜 하다가... 같이 배송할 책들 모으는 와중에 이 책이 나와서 냉큼 사버렸다. 뭐 원서랑 똑같고, 텍스트만 한글이라 디자인이랑 색감 다 이쁘고 좋던데... 내가 이상한 거니...? 물론 일본 소잉책들만큼 자세하고 친절하진 않지만, 서양 애들은 그들 나름의 방식이 있을 뿐~~ 하나부터 열까지 기초를 원한다면 일본 기초서를 보는 게 좋을 듯~ 이 책은 캐스키드슨을 좋아라 하는 사람이랑 디자인과 색감에 민감한 드자이너들, 그리고 무엇보다 비싼 캐스 정품 가방 하나 얻을 목적으로 사는 거니깐!!!..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상품개발력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상품개발력이 뭘까? 제조업이든 서비스업이든, 눈에 보이는 상품을 팔든,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팔든, 모든 기업은 고객에게 무언가를 제공함으로써 그 이익으로 꾸려간다. 그렇다면 기업 입장에서 보면 기업을 지탱해 주는 것은 바로 그 무언가다. 하지만 전세계 수많은 기업들이 하루에도 수백, 수천 건씩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고객을 유혹하는데, 그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게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상품개발력이다. 상품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는 없겠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파워있는 요소다. 초코파이 같은 경우 특별한 마케팅 전략이나 가격전략으로 살아남았다기 보다, 그 시절 그러한 상품을 냈..
세상에서 ‘수고하십니다.’라는 말을 하기가 힘들고, 어려운 곳이 대형마트의 계산대가 아닐까? 대부분 상행위에서 ‘수고 하십니다.’라는 말은 기본적인 대화가 아닐까? 물론 ‘어서오십시요.’라고 말하는 직원이 있다. 하지만, ‘수고하십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환한 미소, 깔끔한 복장, 화장과 반복적인 말이 웬지 기계적인 반응으로 느껴지는 곳, 그곳이 대형마트이고, 판매장일 것이다. 또한 이런 복장이며 행동들은 그들의 고객 응대 메뉴에 이라나. 환한 조명, 갓 나온 수많은 물건들이 어서 나를 사라고 외치며 서있는 곳, 하지만, 그 많은 물건을 옮기고, 정리하고, 청소하는 곳은 잘 보이지 않는다. 왜 그럴까? 아마 보이고 싶지 않은 곳이기에 철저히 숨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투쟁기이다. 그것도..
『스트라이크!』는 제 12 회 푸른 문학상 수상장 2명의 시인, 한광일, 장제정 시인의 시를 12편씩 뽑아 실었고,, 나머지 절반은 푸른문학상 역대 수상자중 꾸준히 활동중인 초대시인 김영, 김용삼, 이옥용, 오지연, 김이삭 시인들의 작품들을 실은 동시집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시라는것을 글로된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동시를 읽을때는 그 내용과 함께.. 가슴속에 울려퍼지는 긴 울림? 같은걸 느껴서 참 좋아하는 쟝르랍니다. 『스트라이크』 이 시집 또한.. 시인들의 색다른 시각과 아이들과 같은 동심으로 세상을 바라본.. 감수성이 풍부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우리 주변의 세상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아이들과 읽으며.. 웃기도 하고 짠한 마음의 울림도 느끼며 참.. 신나게 읽어보았답니다. 제 1부는 한광일 시인편입..
재미있고 유익하다. 우리말의 어원에 대한 풀이가 잘 설명되어있고 용례도 이해하기 쉽게 썼다. 목차도 가나다 순으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사전처럼 찾아보기 편하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기는 했으나 미처 몰랐던 단어의 뜻을 알게 되어 상식책으로도 손색없다.호박씨 까다’와 ‘음흉하다’는 어떻게 다를까? ‘고주망태’와 ‘곤드레만드레’는 어디에서 유래된 말일까? ‘당돌하다’와 ‘싸가지 없다’ 혹은 ‘버릇없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비슷한 말인데 적당히 뜻만 통하면 된다고? 절대 아니다. 단어는 단어 그 자체의 뜻보다는 그 단어가 쓰인 맥락이 더 중요하다. 다시 말해 단어 하나에 따라 문맥이 확 달라지거나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왜곡될 수 있음을 감안하면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단어가 만들어진 ..
이 책에 나오는 시 한 편, 한 편을 읽으면서 스스로의 인생을 돌아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읽게 될 책인 것 같습니다.가슴에서 피어나는 사랑 새로운 인생 ㆍ 단테 생일 ㆍ 크리스티나 로제티 선물 ㆍ 나태주 나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ㆍ 린다 두푸이 무어 그대 안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ㆍ 에드워드 오브리니스 당신을 사랑해요 ㆍ 베티 끝없는 내 사랑을 약속드립니다 ㆍ 재클린 듀마스 그대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ㆍ T. 제프란 나의 삶 ㆍ 레오폴드 사무엘 막스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ㆍ 김옥림 함께 가는 길 축복의 노래 ㆍ 문정희 결혼 축시 ㆍ 아파치족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 사랑 ㆍ 성 바울 결혼에 대하여 ㆍ 칼릴 지브란 사랑이 깊어질수록 ㆍ 이정하 ..
2005년에 발표된 잭 리쳐 아홉번째 소설이다. 인디아나의 작은 도시의 광장에서 무차별 사격으로 5명이 죽는다. 출동한 경찰들의 재빠른 조사로 용의자는 곧 검거되고 증거는 너무나 명백해서 빠져 나갈 길이 없어 보인다.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다가 잭 리쳐를 찾아달라는 말만하고 감옥에 있다가 다른 수감자들엑 폭행 당한뒤 식물인간이 된다. 한편 다른 도시에 있던 리쳐는 TV에서 그 사건을 듣고 이 도시를 향해 온다. 용의자인 제임스바의 여동생은 오바의 무죄를 굳게 믿고 그녀를 도와줄 변호사를 찾아가는데 하필이면 그 변호사가 제임스를 기소한 검사장의 딸이었다. 리쳐를 만난 변호인측은 리쳐가 도와 줄것이라고 믿고 있었지만 리쳐는 자신은 제임스 바를 묻으려고 왔다고 선언하다. 제임스바는 걸프전 때 무차별 사살을 ..
1. 요약 。。。。。。。 세계적인 조세피난처이자 돈 세탁의 중심지인 스위스의 금융시스템을 고발하는 책. 기업이나 개인들이 세금을 피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반출한 자금은 물론, 국제적인 마약상들이 사람들의 몸과 영혼을 파괴하며 긁어모은 돈이나 부패한 독재자들이 국민들로부터 훔쳐낸 돈까지도 가리지 않고 받아 관리해 주는 상황. 이를 제재하려는 일체의 시도는 협박과 린치, 그리고 무엇보다 합법적인 반대를 통해 저지시켜버리는 스위스의 암담한 상황에 관한 묘사가 실감나게 그려진다. 세상은 지금 추악한 ‘검은 돈’과 싸우고 있다어떻게 세계 참상의 원흉인 ‘검은 돈’을 뿌리뽑을 것인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의 저자 장 지글러, 온갖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밝혀낸 스위스 은행의 추악한 진실버진아일랜드에 은닉한 ..
언제 읽어도 짜릿한 이야기. 그런데 어렸을 때 읽었을 때랑은 조금 다른 시각이 생겼다. 전에는 선과 악 두가지 시점에 대해서만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그 사람의 주변환경과 왜 그렇게 되었는지와 같은 과정과 배경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간단히 선과 악의 문제가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래도 두 부인의 재치있는 응변은 언제 읽어도 짜릿했다. 내가 과연 그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문제해결을 위한 모두에게 좋은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볼수 있었다. Edited, introduced and annotated by Cedric Watts, Professor of English Literature, University of Sussex The Merchant of Venice is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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