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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 동화집 - 허밍버드 클래식 06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는 책이 예뻐서 책장에 세워두어도 좋을 책입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잘 살린 듯. 종이책이 부담스러워 전자책으로 구매했는데 약간 후회했습니다. 그래도 읽기는 전자책이 정말 편합니다. 보관의 부담이 사라진 것도 좋아요. 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을 성인이 되어서 다시 읽으면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생각보다 동화처럼 아름다운 세계관이 아니라고 인식될 때도 있습니다. 독일 옛이야기나 민담을 형제가 힘을 합쳐 동화로 정리한 그림 형제 동화집은 다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 생각할 거리가 정말 많습니다.번역은 허수경 시인님이 맡아 섬세하게 살려주셨습니다.소설가, 시인 등 동시대를 호흡하는 문인들이 우리말로 번역하여 여느 고전 시리즈와는 다른 읽는 맛과 여운..

짜증방학원 시험 잘 쳤다고 보상으로 애가 사달라고 해서 샀네요.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보고 싶다고 하네요. 표지를 보면 한 아이가 인상을 찡그리는 표정임자못 심각해 보이네요. 짜증방 열쇠를 가진 도도의 모험이라는데 애들이 좋아할만한 소재인 것 같습니다. 집으로 오신 수상한 할머니를 재미있게 표현한 것 같아요. 책에 별관심 없는 녀석이 읽고 싶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주인공 도도는 짜증쟁이입니다. 아토피 때문에 몸도 가려워 죽겠는데 주위를 둘러 봐도 온통 짜증스러운 일 뿐입니다. [짜증방]은 도도처럼 떼쓰고 짜증내는 아이와 걱정 많은 엄마를 위해 소중해 작가님이 쓴 창작 동화입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했던 소중애 선생님은 아이의 마음과 행동, 엄마의 입장과 생각을 전하면서 독자의 마음을 엽니다. 책은..

한비광은 우연히 매유진을 구하게 된다. 매유진을 구하면서 한비광은 특이한 무리가 이들과의 대결에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먼저 수련이 우선이다. 동굴에서 만난 거지가 고수라는 사실을 안 한비광은 그에게 수련을 청한다. 가장 기본적인 기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해서 무술에 대한 전반적인 적용까지 한비광의 실력은 일취월장하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 담화린은 신지로부터 파견된 적과 대결하게 되는데....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검객 담화린을 보고 사랑에 ..

제가 처음 삼국지를 만난건 중학교때 이문열 삼국지 였는데요. 이문열 삼국지 의 특징이, 그동안 간신 의 대명사라 불리던 조조 의 새로운 시각이라고 할까요?저는 그 작품을 읽고 나서 말 그대로 조조 의 팬이 되었습니다.참 보면 완벽해보이는 조조 였는데요.. 지략 , 결단력 , 인재를 알아보는 눈 등..지도자로서 완벽해 보이던 그에게..치명적인 문제점이 하나 있었습니다..바로 호색 이였지요.. 삼국지 조조전 도 보다보면 그렇습니다. 녹정기 의 위소보 처럼, 시리즈가 늘어갈수록 부인 의 숫자가 늘어가는...특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선생의 딸을 좋은곳에 시집보내줄줄 알았는데..자기가 억지로 ....그 장면에서 경악 을 했는데요..이런 호색 적인 면은 삼국지 에서 여러번 조조 에게 큰 위기를 안겨주는데..그중 ..

철학박사, 저술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편집장을 지낸 모티머 애들러(Motimet Adlet; 1902 ? 2001). 그의 평생 공부 가이드 는 독특하다는 평으로는 부족한 책이다. 저자는 찰스 반 도렌과 함께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을 쓴 분이다. 책의 후반부에서 저자는 여기까지 읽을 만큼 인내심과 끈기가 있는 일부 독자는 약간 당황했을 것이라 말한다.(161 페이지) 이 책은 어떻게 공부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지식 분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책을 열면 ‘인문학을 전문화라는 야만을 다스릴 치료제로 이해함으로써 아스펜 인문연구소의 설립을 격려한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에게‘란 말이 있다. 저자는 자신의 책을 안내서라 부른다. 종국에는 매력적인 목표이자 노력의 완성인 이해와 지혜에 도달하기를 바라며..

이책은 동아시아의 연대를 주장하기에 역사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면이 있습니다. 한권에 동아시아사를 근현대사를 정리하려 했기에 물리적인 한계는 인정하지만 역사를 종치적으로 해석하지 않았으면하고 3인의 공동저자이기에 주제별로 작가가 달라서 일맥상통한 역사인식은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고 읽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동아시아의 근현대사에서 공통적으로 착취당한 것은 민중이기에 국가의 행위에 민중은 어떠한 고통을 받았는지 관련도서와 함께 읽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의 자이니치 코리안이라든가 위안부문제와 같은 인권에 관한문제는 동아시아 모두가 겪는 사회에 과제이기에 이책을 읽은 뒤 인권이슈를 찾아보는 것은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동아시아 400년, 그 갈등과 화해의 잠재력을 찾아서지난 2010년, 한·중·일 역사의 상호 연..

드라마작가 (최완규) 편에 대해 몇 자 후기 남겨봅니다.앞표지와 본문내용을 포함하여 페이지 분량을 파악해 본다면,pc뷰어 단면보기 기준으로 약 9페이지 쯤 되었습니다.TV방송드라마인 주몽, 올인, 아이리스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드라마작가 최완규 씨의 인터뷰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드라마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짚어보고, 어떤 노력과 마음가짐이 필요한지생각해 볼 수 있어서 참고가 되었습니다.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56인이 말하는 성공 스토리 자기주도학습의 동기부여와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길잡이교육전문신문 에서 발행한 시리즈이다.는 2006년 1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2년 4개월동안 교육전문신문 에 게재된 기사들을 묶은 시리즈이다. 정운찬(전 서울대 총장), 박효남(서울힐튼호텔 총 주방장), 양진석(건축..

딱 초3아들에게 좋았던 책!요즘 내 폭풍잔소리에 시달리고 있는 아들이 꼭 동동이 같다 ㅋㅋㅋ이 책은 살짝 반항기 도는 초등 중학년고학년인 아이들이완전 공감하며 읽기 좋은 책이다. 같은 반에서 친하지 않은 아이. 하고싶은데로 하고싶지만 엄마는 잔소리 뿐, 좋아하는 여자친구, 나만의 특별한 능력을 갖고싶은 아이들의 심리를 꿰뚫은 책이다.귀엽다며. 아들이. 황조롱이 부분을 어찌나 들여다 보는지!천적인 황조롱이를 키운 동동이, 동동이는 엄마에게 혼나고 황조롱이는 동동이를 떠났다.사이좋지 않은 친구와의 대결구도!!!아이들이 학교에서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일들을 개구리의 이야기로 풀어내니 재미있다. 우리아들이 초초 공감했던 부분. 사실감 살려 엄마대사를 읽어주니 누구엄마랑 똑같다며. 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고 읽어준거..

tvN의《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프로그램에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설민석이 선정된 책 1권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전현무를 포함한 몇 명의 게스트가 참여하는 형식의 방송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실제 TV에서는 거의 보질 못했고 유튜브를 통하여 몇 편을 보았다. 설민석의 설명은 참으로 재미있고, 이해가 잘 되게 한다. 실제 책으로 읽는 것보다 더 재미있을 정도이다.이 책의 제목인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처음 들으면 소설이지 않을까 하는 인상을 주는 책이다. 그런데 실제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P선생은 언제인가부터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어졌다. 병원의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나오는데 자신의 아내의 머리카락을 모자로 착각하고 실제 쓰려고 한 이야기이다. 이 ..

개역한글판 성경이 필요해서 구입하였는데 보기에도 간편하고 성경책을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게 예상외로 아주 좋은거 같다 이북으로 나오는 성경은 생각도 못했는데 태블릿으로도 볼수 있고 확실히 이제는 스마트폰 시대인거 같다 성경도 폰으로 볼수 있다니 좋은거 같고 교회에서도 그렇고 사람들이 태블릿으로 성경을 많이 보는거 같아서 나도 사봤는데 편하고 일일이 찾지 않아도 금방 페이지를 찾아볼수 있어서 아주 좋다구약성경 개혁한글판 (모바일 전자성경책) 두꺼운 종이 성경책을 간편하게 이동하면 편리하게 항상 곁에 누고 성경책을 볼 수 있도록 모바일 전자성경책으로 만들었습니다. 모바일(핸드폰, 테블릿, 패드)환경에 최적화된 전자 e-book 성경책 입니다. * 구약성서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